[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영화 웹진 ‘씨네리와인드’가 대학(원)생 기자단 6기를 선발했다.

씨네리와인드는 지난 4일, 선발자 20명을 대상으로 화상으로 「씨네리와인드 대학(원)생 영화 기자단 6기」 기자 교육 겸 발대식을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화상 회의를 통한 첫 언택트 발대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행사는 ▲ 매거진 소개 ▲ 선발자 소개 ▲ 기사 작성법 ▲ 현장 취재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6기 기자단은 지난 9월 7일부터 22일까지 접수된 71명의 지원서를 바탕으로 영화에 대한 자유로운 글(50점), 기사 기획안(50점), 공통 SNS 가산점(최대 10점)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전 기수들보다 지원자는 다소 줄어 경쟁률은 3.5:1을 기록했다.

심사에는 씨네리와인드 박지혜 기자, 유수미 전 객원기자, 한재훈(한별) 저널리스트가 참여해 260점 만점으로 기자단을 선발했다. 6기 기자단으로 선발된 20명의 기자단 멤버는 이번 10월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카드뉴스 등 개인별 콘텐츠 제작, 다양한 관점의 기사 연재, SNS를 통한 매거진 홍보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조건을 충족한 이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 소규모 시상이 진행된다.

이번 심사를 맡은 박지혜 뉴미디어부장은 “코로나19 이후 온전히 언택트로 진행되는 첫 기자단인 만큼 OTT 계정 지원 등의 새로운 언택트 혜택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는 깊이 있는 기사를 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재훈 작가가 창간한 영화 매거진 씨네리와인드는 온라인 영화 리뷰, 칼럼, 평론, 영화 DB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