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라켓보이즈 출연, 배드민턴 열기 이어갈까? 정동원 "평소 배드민턴 좋아해"
정동원 라켓보이즈 출연, 배드민턴 열기 이어갈까? 정동원 "평소 배드민턴 좋아해"
  • 한정연 기자
  • 승인 2021.10.0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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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라켓소년단'이 배드민턴 열기를 이어간다.

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예능 프로그램 '라켓보이즈' 제작발표회에는 이용대, 장수영, 장성규, 윤현민, 윤두준, 이찬원, 김민기, 정동원, 양정우PD, 김세희 PD가 참석했다.

이날 정동원은 "평소 배드민턴을 좋아했는데 이용대 감독님 만나서 배울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나오게 됐다"며 "다 같이 모여서 운동도 하고 코칭 받을 수 있다는게 영광이고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제 열정은 100점 만점에 70점 정도다. 100%를 채우지 못한 것이 아직 취미로 치는 거라서 정확한 동작을 하거나 기술을 쓰지 않았다. 그래서 70점 정도다"라며 "막내라고 주장을 못하는건 아니지 않나. 주장을 한번 해보고 싶었고 A조가 되고 싶었는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규는 "제작진분들 덕분에 함께하게 됐다. 스포츠 예능 전성시대인데 다 인기 종목이다"라며 "전성시대에는 비인기종목도 대중화 돼야 한다. 인기 종목으로 거듭나는게 가장 큰 목표다"라고 전했다.

이찬원은 "웬만한 구기종목 룰은 어느 정도 숙지하고 있었다"며 "가수로 데뷔할 때부터 좋아했었다. 야구 경기나 축구 경기를 중계하는 것과는 조금 차이점이 있다. 배드민턴 경기는 짧은 시간 안에 경기의 흐름과 승부가 뒤바뀐다. 그래서 중계를 위해 목관리를 많이 했다. 첫 중계를 해보니 짧은 시간 안에 샤우팅을 할일이 많아서 컨디션 위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정말 운동에 소질이 없었다. 중학교 때 잠깐 동아리로 배드민턴을 한 적은 있지만 10년 이상 배드민턴 채도 쥐어본 적 없다"며 "플레이로서의 모습도 있지만 캐스터로서의 모습을 많이 봐주시면 좋겠다"며 바람을 전했다.

이용대는 "올림픽에서 좋은 경기를 해줬고 배드민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그 열기가 '라켓보이즈'를 통해서 이어졌으면 좋겠다. 출연진 분들이 배드민턴에 진심이고 열정이 넘치신다. 촬영할 때마다 실력도 항상 늘어서 온다"고 이야기 했다.

윤두준은 "구기종목을 조하하는데 그 중에서도 배드민턴은 누구나 어릴 때 많이 쳐본 스포츠다. 성인이 되고 나서는 접할 기회가 없었다"며 "좋은 기회가 와서 함께하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배드민턴의 대중화, 국민 스포츠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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