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로운 출연 드라마 '연모' 첫 방송 D-DAY
박은빈, 로운 출연 드라마 '연모' 첫 방송 D-DAY
  • 정희림 인턴기자
  • 승인 2021.10.1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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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월화드라마 '연모'가 오늘(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드라마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이다. '연모'는 배우 박은빈과 로운이 주연 배우로 함께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를 받았다. 

특히 배우 박은빈의 남장으로 큰 화제가 되었던 왕세자 이휘 역은 죽은 오라비의 삶을 대신 살고 있는 쌍둥이 여동생이자 가짜 왕세자이다. 감출 수 없는 비밀을 짊어진 이 왕세자는 눈처럼 새하얀 얼굴에 얼음처럼 차가운 눈빛, 신비로울 정도로 선이 고운 외모, 거기에 범접할 수 없는 위엄과 누구도 따를 자 없는 문무 실력까지 갖춘 캐릭터다. 언제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포커페이스로 독설을 날리며 누구에게도 쉽게 곁은 허락하지 않아 궁녀들 중 누구도 언감생심 승은을 입는 건 꿈조차 꾸지 못한다. 

로운이 연기한 정지운 역은 시강원 사서로, 왕세자 이휘의 스승이자 첫사랑이다. 잘생기는 얼굴과 끝내주는 '도포발'을 가진 정지운은 끈기, 집념, 배짱의 상남자이자, 허허실실, 유유자적, 타고난 낙천주의자로 인생을 원 없이 즐기며 사는 시대의 풍운아이다. 시헌부 집의의 아들로 일찍이 과거에 급제한 인재 중 인재지만 입신양명 탄탄대로의 길을 뒤로하고 붓 대신 침을 잡은 그에게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배우 박은빈, 로운 외에도 남윤수, 최병찬, 배윤경, 정채연 등 젊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늘 첫 방송되는 '연모'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KBS2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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