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축구 스타도 착용? 美 미식축구서 ‘오징어 게임’ 커스텀 신발 등장
미식축구 스타도 착용? 美 미식축구서 ‘오징어 게임’ 커스텀 신발 등장
  • 조영준 인턴기자
  • 승인 2021.10.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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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 스타 스테판 딕스, 오징어 게임 커스텀 신발 착용 화제
사진: 버팔로 빌스 구단 공식 트위터
사진: 버팔로 빌스 구단 공식 트위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화제가 되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 프로미식축구서도 등장했다.

지난 10일 미국프로풋볼리그(NFL) 버팔로 빌스의 와이드 리시버이자 미식축구 스타 스테판 딕스는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치프스와의 경기에서 ‘오징어 게임’의 인물이 등장한 커스텀 신발을 신고 경기에 나섰다.

딕스의 신발 한쪽에는 ‘오징어 게임’의 주연 배우인 이정재(성기훈 역), 정호연(강새벽 역), 오영수(오일남 역)이 그러져있었다. 나머지 쪽에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인형인 영희가 오징어 게임이라는 한글 글씨와 함께 위치했다.

딕스의 소속팀인 버팔로 빌스는 구단 공식 트위터에 딕스의 신발을 자세히 공개하며 “It's all in the details(세세한 부분까지 다있다)”라는 문구와 함께 100점을 의미하는 이모티콘을 남겼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신발뿐만 아니라 녹색 트레이닝복, 분홍색 진행요원복 등 다양한 커스텀 제품들의 등장과 드라마 속 게임들의 패러디가 SNS에서 이어지는 등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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