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플래닛', 달라진 투표 방식에 1위→16위... 팬들 '충격'
'걸스플래닛', 달라진 투표 방식에 1위→16위... 팬들 '충격'
  • 김영선 인턴기자
  • 승인 2021.10.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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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이 22일 최종회 방영을 앞두고 중간 순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데뷔가 유력한 TOP9에는 9위에 오른 C그룹의 수루이치를 제외한 1~8위의 참가자가 모두 K그룹이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동안 줄곧 1위를 지켜온 C그룹의 션샤오팅이 18명 중 16위에 올라 탈락 위기에 놓여 충격을 주었다.

 그동안 걸스플래닛은 매회 투표 방식을 바꿔왔다. 초반에는 K그룹, J그룹, C그룹 지원자가 묶여 있는 '셀 투표'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했고, 이후 K그룹 1명, J그룹 1명, C그룹에서 각각 1명을 뽑는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최종 투표에서는 그룹에 상관없이 단 1명의 참가자만을 뽑을 수 있다. 일명 '원픽'이라 불리는 최애 참가자 한 명에게만 투표하도록 변경된 방식이 순위 변동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중간 순위 TOP9 멤버로는 1위 김채현, 2위 최유진, 3위 김다연, 4위 서영은, 5위 휴닝바히에, 6위 강예서, 7위 김수연, 8위 권마야, 9위 수루이치 참가자가 이름을 올렸다. 10위부터 18위까지는 10위 푸야닝, 11위 김보라, 12위 에자키 히카루, 13위 카와구치 유리나, 14위 사카모토 마시로, 15위 노나카 샤나, 16위 션샤오팅, 17위 원저, 18위 황씽치아오가 순서대로 이름을 올렸다.

 시청자들은 이번 순위 변동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도, 과연 어떤 참가자가 최종 TOP9에 선정되어 데뷔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걸스플래닛 최종 멤버를 결정하는 이번 투표는 10월 22일 오전 10시까지 유니버스 어플리케이션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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