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황정민 인턴기자] 괴짜 호러블리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아담스 패밀리 2>가 국내에서 11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아담스 패밀리 2>는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아담스 패밀리가 가족 화합을 위해 떠난 여행에서 예상치 못한 비밀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위험천만한 패밀리 어드벤쳐다. 이는 2019년 작 <아담스 패밀리>를 담당했던 그렉 티어난 감독과 콘래드 버논 감독이 이번에도 제작을 맡았으며 <슈렉>, <마다가스카> 제작진의 새로운 시리즈다.
아담스 패밀리의 목소리를 연기했던 배우진 역시 전작과 동일한 캐릭터를 맡는다. 아담스 패밀리의 중심인 아빠 '고메즈'는 <듄>,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오스카 아이작, 엄마 '모티시아'는 <올드 가드>,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의 샤를리즈 테론이 맡는다. 이번 영화에서 맹활약을 펼칠 딸 '웬즈데이'는 <톰과 제리>, <섀도우 클라우드>의 클로이 모레츠, 아들 '퍽슬리' 는 영화에 새롭게 합류한 제이본 워너 월튼이 목소리를 연기한다.
MGM에서 공개한 <아담스 패밀리 2> 예고편에서 사춘기에 접어든 웬즈데이와 퍽슬리로 인해 가족의 분위기가 달라지자 아빠 고메즈와 엄마 모티시아는 미국을 가로지르는 가족 여행을 계획한다. 호기롭게 떠난 이들의 여행은 역시나 작은 사건 사고를 일으키고, 이와중에 웬즈데이와 연관된 가족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여행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게다가 이들을 추격하는 과학자 '사이러스'의 등장은 <아담스 패밀리 2>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온 가족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아담스 패밀리 2>는 11월 10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