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이상민, "'오징어 게임' 제의 왔다면 나갔을 것"
'돌싱포맨' 이상민, "'오징어 게임' 제의 왔다면 나갔을 것"
  • 서나은 인턴기자
  • 승인 2021.10.20 0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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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속 인물들보다 빚이 더 많았다고 전해

[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이상민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출연을 희망한다고 하며 다시금 채무에 관해 언급했다. 

19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출연진들은 넷플릭스에서 최근 가장 화제인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관해서 언급했다.

탁재훈은 이상민에게 "왜 '오징어 게임' 안 나왔냐. 네가 나올 줄 알았는데 끝까지 안 나오더라. 이정재보다는 네가 주인공이다"라고 말해 빚 상환 중인 이상민을 저격했다.

그는 "빚쟁이들에게 찾아가는 거 아니냐"고도 말했고 그 이야기를 들은 김준호 또한 '오징어게임'의 트레이드 마크인 'ㅇㅅㅁ'을 보며 이상민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솔직히 방법이 없을 때 그런 제안이 왔다면 나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에서 가장 빚이 많은 사람이 60억이었는데, 나보다 적더라"고 전하며 "나는 빚이 69억 7000만 원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픈 현실을 드러냈다. 

이에 최시원은 "이거 방영되자마자 여러 가지 짤 돌아다닐 것 같다"고 하며 오징어 게임이 이상민 게임이 될 것 같다 이야기했다.

'돌싱포맨'은 돌싱이 된 중년의 연예인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의 토크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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