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우먼 파이터' 세미 파이널에 진출할 4크루는 누구일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세미 파이널에 진출할 4크루는 누구일까
  • 서나은 인턴기자
  • 승인 2021.10.2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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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X와 프라우드먼 결국 탈락... 리더들의 마지막 소감에 멤버들 눈물

[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YGX와 프라우드먼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9일 방송된 Mnet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세미 파이널 진출 크루 선발 결과가 나왔다. 심사를 받은 것은 6크루, 진출 크루는 4크루였기 때문에 모든 크루가 마음을 졸이며 결과를 기다렸다.

제시 신곡 안무 창작 미션(가산점 미션)과 '맨 오브 우먼' 미션에서 얻은 점수를 총 집계한 결과, 최종 1위를 한 크루는 '홀리뱅'이었다. 홀리뱅은 리더 허니제이를 필두로 파워풀한 춤을 선보이며 사람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위 크루는 '훅'이었다. 훅은 프로그램 시작부터 리더 아이키만 돋보일 것 같다며 타 댄서들에게 혹평을 받았지만, 그들만의 색깔로 재치 있게 댄스와 퍼포먼스를 펼치며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다. 그들은 제시 신곡 안무 창작 미션 영상이 좋아요 1위를 기록해 가산점도 얻게 되었다.

3위는 '코카앤버터'였다. 코카앤버터는 그동안 하위권에 머물러왔기에, 이 결과로 멤버들은 그간의 고생을 보상 받는 것 같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맨 오브 우먼' 미션에서 파이트 저지의 점수를 가장 높게 받은 크루 또한 코카앤버터였다.

탈락이 확정된 6위는 '프라우드먼'이었다. 프라우드먼은 자신들의 길을 잃지 않고 꼿꼿이 갔지만, '맨 오브 우먼' 미션에서 남녀 혼성이라는 특색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는 혹평을 받게 되었고, 결국 탈락 크루로 선정되었다.

리더 모니카는 "응원해주신 분들께 죄송하다. 저는 집에 가는 것이 아니라 제가 있는 곳으로 돌아갈 것. 이 방송에 나온 제 목적을 이뤘다. 끊임없이 할 거고 하던대로 살 거다"라며 변함 없이 소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미 파이널에 진출할 4위를 가리기 위한 배틀은 '라치카'와 'YGX'가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결국 4위를 하고, 세미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 크루는 라치카였다. 

YGX는 제시 신곡 안무 창작 미션에서 제시의 선택을 받아 가산점을 얻게 되었지만, '맨 오브 우먼' 미션에서 파이트 저지 최하위 점수를 받게 되며 낮은 순위를 기록, 마지막으로 라치카와의 배틀에서 패배해 결국 프라우드먼에 이어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 것이다.

YGX의 리더인 리정은 "댄서로서의 깊게 길게 여운이 남을 것 같은 경험이었다, 우리 멤버들 고생했고, 제가 많이 부족했는데 잘 따라와 줘서 고맙다"며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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