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의 이름을 딴 숲이 조성됐다.
20일 서울환경운동연합은 뷔의 팬 170여명과 함께 전날 서울 송파구 잠실 한강공원 잠실대교 부근에 '태형 숲 1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뷔의 이름을 딴 '태형 숲'은 평소 뷔가 좋아하는 초록색과 닮은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만들어졌다. 한강 자연성 회복, 기후변화 대응, 생물 다양성 증진 등의 효과를 기대하며 느티나무 4그루, 조팝나무 1200그루를 심어 숲을 조성했다.
서울환경연합은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도시 숲 조성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콜드플레이와 함께 발매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23일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8위에 오르며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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