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의 설아가 웹드라마 '러브 인 블랙홀' 주연을 맡은 데 이어 OST 가창에도 참여한다.

'러브 인 블랙홀' 제작사에 따르면, 설아가 부른 '러브 인 블랙홀' OST 'Happy Ending is Mine'이 오는 24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appy Ending is Mine'은 '러브 인 블랙홀'의 음악감독인 박근철, 정수민 감독의 합작품으로 리드미컬한 드럼과 화려한 기타 연주, 신디사이저 편곡이 인상적인 곡이다. 되는 일 없이 답답하고 우울해하는 '러브 인 블랙홀' 속 등장인물들이 결국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가사에 담고 있다.

'Happy Ending is Mine'이 설아가 맡고 있는 드라마 속 캐릭터 은하의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그대로 담은 팝 스타일의 노래라 그동안 '러브 인 블랙홀'을 사랑해 준 시청자들과 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러브 인 블랙홀'은 여자 주인공 은하를 좋아하는 누군가가 쓴 편지가 화이트 홀을 통해 은하의 방으로 전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 판타지 로맨스물로 24일 일요일 오후 6시 마지막 에피소드인 12회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