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용재가 ‘고백 프로젝트’의 마지막 주자로 참여해 정준일의 ‘고백’을 리메이크해 선보인다.
신용재는 특유의 애절하면서도 절제된 보이스로 이별 후의 씁쓸한 고백의 순간을 담아낼 예정이다. 헤어지고 난 후에야 자신의 끝나지 않은 사랑을 깨닫고 지난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절절한 보이스와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해내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진하게 울릴 계획이다.
정준일의 '고백'은 지난 2014년 발매된 앨범 ‘보고싶었어요’의 타이틀곡으로, 정준일의 감미로운 보이스에 사랑했던 이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폭발시키는 듯한 가사가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고백 프로젝트’는 시대를 뛰어 넘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백’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다양한 명곡들을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을 담아 재해석하는 이색 릴레이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지난 7월부터 장범준이 박혜경의 ‘고백’을, 십센치가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을, 멜로망스가 뜨거운 감자의 ‘고백’을, 어반자카파가 장나라의 ‘고백’을 리메이크 발매해 음원 차트를 휩쓸었으며, 기존의 곡과는 또다른 매력을 지닌 새로운 명곡을 탄생시키며 리스너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신용재의 ‘고백’ 음원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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