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11월 4일 국내 출시... 이선균 주연 'Dr. 브레인' 동시 공개
애플TV+ 11월 4일 국내 출시... 이선균 주연 'Dr. 브레인' 동시 공개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1.10.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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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제는 월 이용료 6,500원, 최대 6명 시청 가능
애플 한국어 오리지널 시리즈 'Dr.브레인' 포스터
애플 한국어 오리지널 시리즈 'Dr.브레인' 포스터

국내 OTT 시장의 변동을 예고한 디즈니 플러스(Disney+)와 더불어 애플티비 플러스(Apple TV+) 역시 국내 출시를 확정 지었다. 애플티비 플러스는 오는 11월 4일 SK브로드밴드와 손잡고 국내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출시일인 11월 4일엔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 및 영화와 함께 애플티비 플러스의 첫 한국어 오리지널 시리즈인 <Dr. 브레인>이 함께 공개된다. 

<Dr. 브레인>은 <인랑>, <밀정>, <달콤한 인생> 등 한국 장르 영화의 대가라 할 수 있는 김지운 감독과 <기생충>을 통해 글로벌 배우로 거듭난 이선균이 합을 맞춘 작품이다. 이선균 외에도 <디바>, <SF8>의 이유영, <마이 네임>, <마녀>의 박희순, <사랑의 불시착>, <창궐>의 서지혜가 합류해 시리즈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폭넓은 인기를 누린 홍작가의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한 SF 스릴러 장르다. 

애플티비 플러스의 월 구독료는 6,500원으로 7일간 무료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최대 6명까지 아이디를 공유할 수 있다. 이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애플 기기와 일부 삼성 및 LG 스마트 TV 및 게이밍 콘솔에 설치된 애플티비 앱에서 시청 가능하다. 또한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맥 등 애플 기기를 9월 17일 이후 구매한 고객은 3개월간 애플티비 플러스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현재 애플티비 플러스에서 시청이 가능한 오리지널 시리즈로는 수상작이자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코미디 시리즈 <테드 레소(Ted Lasso)>, 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 위더스푼이 주연 및 총괄 제작한 <더 모닝 쇼(The Morning Show>, 제이슨 모모아, 데이브 바티스타, 알프리 우다드가 출연하는 <어둠의 나날>, <올드>, <23 아이덴티티>, <식스센스>를 제작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서번트(Servant)>, 아이작 아시모프의 수상작이자 상징적인 동명 소설 시리즈를 영화로 각색한 서사 '파운데이션(Foundation)> 등이 있다.

또한 앞으로도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만난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Killers of the Flower Moon)>, 덴젤 워싱턴과 프란시스 맥도먼드 주연의 <맥베스의 비극(The Tragedy of Macbeth)>, 안톤 후쿠아 제작 및 윌 스미스 주연의 <해방(Emancipation)>, 브리 라슨이 주연 및 프로듀서로 참여한 <레슨 인 케미스트리(Lesson in Chemistry)>, 윤여정, 이민호, 정은채 주연의 <파친코>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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