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추적·사적 공간 방문... 에이티즈, 도 넘은 사생팬들 선처 없이 처벌한다
위치 추적·사적 공간 방문... 에이티즈, 도 넘은 사생팬들 선처 없이 처벌한다
  • 진유민 인턴기자
  • 승인 2021.10.28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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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가 사생팬들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8일 KQ엔터테인먼트는 에이티즈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에이티즈 사생활 침해에 따른 강경 대응 및 법적 조치 안내’ 글을 게재했다.

안내문에는 “당사는 앞서 수차례 팬클럽 에티켓 및 비공개 스케줄, 사적 공간 방문 금지에 대해 안내해 드렸으나, 여전히 불법 행위를 통한 사생활 침해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스태프들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비공식 일정과 사적 공간에 따라오는 등 도를 넘는 행동으로 당사의 업무 피해는 물론이고 아티스트 또한 심리적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당사는 최근 아티스트의 업무용 차량에 몰래 위치 추적 장치를 부착하여 불법으로 위치 정보를 수집해 온 정황을 포착했다. 이에 관할 경찰서에 의뢰하여 추적 중에 있으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처벌할 예정이다”라며 강경 대응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에 있어서 기존의 블랙리스트 제도를 포함하여 법적인 조치를 강행할 예정이며, 사전 고지 없이 모든 팬 참여 및 활동에서 제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 에이티즈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를 할 시 팬클럽의 모든 활동이 제한되는 영구블랙리스트에 적용할 것을 공지한 바가 있다.

-KQ엔터테인먼트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KQ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항상 ATEEZ(에이티즈)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앞서 수차례 팬클럽 에티켓 및 비공개 스케줄, 사적 공간 방문 금지에 대해 안내 드렸으나, 여전히 불법 행위를 통한 사생활 침해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더불어 스태프들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단지 개인의 이득을 위해 비공식 일정과 사적 공간에 따라오는 등 도를 넘는 행동으로 당사의 업무 피해는 물론이고 아티스트 또한 심리적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당사는 최근 아티스트의 업무용 차량에 몰래 위치 추적 장치를 부착하여 불법으로 위치 정보를 수집해 온 정황을 포착하였습니다. 이에 관할 경찰서에 의뢰하여 추적 중에 있으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처벌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에 있어서 기존의 블랙리스트 제도를 포함하여 법적인 조치를 감행할 예정이며, 사전 고지 없이 모든 팬 참여 및 활동에서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근절을 위한 제보 또한 아래 메일로 받고 있으니, 팬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E-mail : protectkq@gmail.com

ATEEZ(에이티즈)와 팬 여러분의 안전과, 질서 있고 올바른 팬 문화를 위해 다시 한번 당부의 말씀을 드리오니 반드시 협조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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