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성훈 하차? '결사곡3' 두고 제작사와 배우 엇갈린 입장 나와
이태곤 성훈 하차? '결사곡3' 두고 제작사와 배우 엇갈린 입장 나와
  • 한정연 기자
  • 승인 2021.10.2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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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의 시즌 3 제작을 두고 제작사와 배우가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결사곡’ 관계자는 29일 배우 이태곤, 성훈 하차 소식에 “아직 시즌 3 하차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다각도의 가능성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앞서 같은 날 배우 이태곤과 성훈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결사곡3’에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2일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 두 사람이 참여하지 않았다고 전해져 하차에 무게가 실렸다. 그러나 제작사 측에서 엇갈린 의견을 전하며 이목이 쏠린 것. 향후 제작 과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30·40·50대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지난 8월 종영한 ‘결사곡’ 시즌 2는 최고 시청률 16.6%(닐슨 기준)을 기록, 역대 TV조선 드라마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태곤은 극 중 자상한 남편이었으나 불륜을 들킨 후 본색을 드러낸 남편 신유신 역. 성훈은 소심한 이중 면모를 지닌 불륜 남편 판사현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결사곡3’는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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