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x한효주 '해적 : 도깨비 깃발' 내년 설 연휴 개봉 확정
강하늘x한효주 '해적 : 도깨비 깃발' 내년 설 연휴 개봉 확정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1.10.3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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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 포스터
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 포스터

강하늘, 한효주 주연의 코믹 액션 어드벤처 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이 2022년 설 연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이는 김남길과 손예진이 주연을 맡았던 2014년 작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의 후속편이다. 

7년 만에 내놓은 후속편이지만 타이틀을 제외한 배우, 감독, 스토리는 모두 전편과 달라진다. 그러나 영화만이 가진 참신한 소재와 개성이 확실한 캐릭터들의 매력과 케미, 유쾌한 분위기 등 다양한 요소는 설 연휴 기간에 관객층 대다수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실제로 전편인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역시 관객 몰이가 유리한 8월에 개봉해 866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해적 : 도깨비 깃발>은 강하늘, 한효주를 포함한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진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먼저 강하늘은 의적단의 두목 '무치' 역을, 한효주는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주인 '해랑' 역을 맡았다. 해적왕 꿈나무 '막이' 역은 이광수, 보물을 노리는 역적 '부흥수' 역은 권상우가 연기한다. 이외에도 타고난 사기꾼 '해금' 역은 채수빈, 백발백중 명사수 '한궁' 역에는 오세훈, 무치의 오른팔 '강섭' 역의 김성오, 해적단의 돌주먹 '아귀' 역은 박지환이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9월 tvn 예능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과 끈끈한 케미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해적 : 도깨비 깃발>의 감독은 <탐정 : 더 비기닝>을 제작한 김정훈 감독이 맡았다. 그의 전작인 <탐정 : 더 비기닝> 역시 독특한 소재와 주연을 맡은 두 배우의 남다른 케미가 돋보이면서 국내에서 262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은 2022년 설 연휴 기간에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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