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가수 비와 손을 맞잡고 동네 마실을 하며 근황을 전했다.

노홍철은 13일 오후 본인의 SNS 계정에 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오늘 주말 낮에 먹보랑 동네 마실을 나갔다가 찍힌 것 같다”라는 글과 함께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요즘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는데 앞으론 일상 사진도 공유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으면... 그리고 곧 좋은 먹보와 털보로 찾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근황과 함께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이어 “갑자기 날씨가 너무 추워졌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thㅔ요!”라는 노홍철의 음성이 연상되는 인사말과 함께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노홍철이 공개한 사진 중 노홍철이 비와 손을 잡고 걷고 있는 사진은 최근 공개된 비가 아내 김태희와 함께 찍힌 사진을 패러디한 것으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다른 사진들도 노홍철과 비가 편안한 모습으로 주말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노홍철과 비는 김태호 PD가 연출을 맡은 넷플릭스(Netflix) 새로운 예능 ‘먹보와 털보’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먹보와 털보’는 의외의 찐친인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이다.

한편 ‘먹보와 털보’는 12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