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자가격리 후 입장문 게시 "무책임한 행동 창피하고 속상하다"
임창정, 자가격리 후 입장문 게시 "무책임한 행동 창피하고 속상하다"
  • 서나은 인턴기자
  • 승인 2021.11.1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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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축가 부른 다음날 코로나 판정 받아... 비판 속에서 사과문 게시

[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19일 가수 임창정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그는 지난 8일 이지훈과 아야네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으나 9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수많은 비판을 받았다.

게다가 그가 백신을 맞지 않았다는 소식도 전해져 그를 향한 비난은 더욱 거세졌다.

다행히 이지훈과 아야네의 결혼식에서는 더이상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임창정은 이미지 추락을 피할 수 없었다.

게다가 과거 그는 자신의 콘서트에 오는 관객 전부에게 코로나 백신을 맞을 것을 당부했기에 '내로남불'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커졌다.

결국 임창정은 자신의 SNS에 입장문을 게시했다.

그는 "여러모로 걱정 끼쳐드리게 되어 이유 여하 막론하고 죄송하다. 이런 못난 행동에도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지난 2주 잘 격리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게 되어 그간 심정과 감사한 마음 전하려 한다"고 입장문을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감 없는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민폐를 끼치게 되었따. 속상하고 면목이 없다. 실망시켜드린 것보다 두 배 세 배로 더 많이 노력하며 살겠다"고 사과했다.

이어 "엄중하고 진지한 시기에 도리를 못하고 찬물을 끼얹고 정신 못차리고 있었다는 것이 창피하고 속상하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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