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정원, '수능막말' 사과... 무슨 말 했기에?
엔하이픈 정원, '수능막말' 사과... 무슨 말 했기에?
  • 서나은 인턴기자
  • 승인 2021.11.19 2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원의 나이는 18살, 아직 어려서 실수했다는 반응 다수

[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엔하이픈 멤버 정원이 수능 당일인 18일날 했던 발언을 사과했다.

19일 엔하이픈의 리더 정원은 전날 자신의 경솔한 발언을 사과했다. 

그는 18일 네이버 V라이브에 'D-1'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며 팬미팅 소식을 전했다.

수능이 끝난 시각인 오후 5시에 진행했기에, 엔하이픈 멤버들은 "내일 오시는 분들 중 수능 보고 오신 분들도 있겠다. 수능 다음날이니 수능 잘보고 나서 오시면 되겠다"고 말했다.

정원이 "수능 다음날 팬미팅 오시는 거면 잘 보시지 못하시지 않았겠냐"라고 말하자, 다른 멤버들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이크는 "못 봐도 된다. 여기에서 위로받으면 된다"고 해명했다.

멤버들의 진땀에도 정원은 "수능이 뭐 중요한 건 아니다"고 말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사람들은 팬들 비하가 아니냐며 비판했고 결국 '수능막말'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정원은 다음날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어제 브이라이브에서 했던 수험생들 마음을 깊이 헤아리지 못한 말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다"며 "팬미팅 앞두고 엔진(팬클럽) 여러분을 오랜만에 직접 만난다는 마음에 들떠 수험생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아직 많이 철없고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죄송하다. 앞으로는 더욱 조심하고 더 깊이 생각하는 정원이 되겠다"고 마무리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