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가수 이특의 누나인 박인영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19일 박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사진과 함께 긴 글을 적으며 팬들을 향한 무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그녀가 게시한 사진에서 그녀는 드넓은 벌판에서 눈에 띄는 아름다운 신부였다. 화사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미소를 한껏 머금은 그녀는 행복한 신부임을 드러내며 남편의 손을 꼭 붙잡고 있었다.

박인영은 "결혼은 아주 먼 이야기이거나 안 할 수도 있겠다 싶었던 제가 결혼을 한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만난 저의 반쪽과 인생의 2막을 시작하려 한다"며 제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서로 부족한 부분 채워주며 선하게 살아가겠다. 지인분들 반도 초대 못해서 아쉽고 슬프지만 한결같은 마음으로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팬분들 축하 또한 감사하고 잊지 않겠다"며 코로나 사태에 대한 아쉬움과 더불어 자신의 결혼을 축하하고 앞날을 응원해주는 주변인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녀는 또한 한글로 전하는 감사 인사 밑에 영어로도 번역해서 결혼 소식과 감사 인사를 전해 해외 팬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그녀의 해당 게시물을 읽은 수많은 해외 팬들이 해당 게시물에 댓글로 수많은 축하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