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1박2일' 방송 중 깜짝 등장....알고보니 '11번가' 중간광고 김선호 등장에 '깜놀'
김선호, '1박2일' 방송 중 깜짝 등장....알고보니 '11번가' 중간광고 김선호 등장에 '깜놀'
  • 안장민 기자
  • 승인 2021.11.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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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깜짝 등장했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중간광고를 통해서다.

지난 21일 KBS2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 100회 특집 2탄 방송 중 하차한 김선호의 중간광고가 삽입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와의 논란으로 '1박2일'을 불명예 하차한 지 약 한 달 만에 중간광고를 통해 '1박2일' 시청자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

김선호가 등장한 광고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광고 영상으로, 미국 최대 쇼핑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11월26일)를 앞두고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세일을 홍보하는 광고였다.

11번가는 앞서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뒤 여타 광고주들과 마찬가지로 광고 영상을 내렸으나 지난 1일 '십일절 페스티벌' 광고를 시작으로 다시 김선호 광고를 틀고 있다.

당시 11번가 측은 "이번 광고는 10월 초 사전 제작된 것으로 이슈가 불거지기 전 촬영했다"며 "그동안 성실하게 모델 활동을 진행했고, 김선호가 사과한 후 상대 측도 이를 받아들이면서 광고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광고 재개 동기를 밝힌 바 있다.

일부 누리꾼들이 사생활 논란을 빚은 김선호 출연 광고를 송출한 11번가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개하기도 했으나 매출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호는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로 주가를 한껏 높였으나 드라마 종영 직후 불거진 전 여자친구 A씨의 사생활 폭로로 곤욕을 치렀다. 그는 논란 사흘 만에 공식 사과하고 '1박2일' 등 출연 프로그램에서 전면 하차했으나 이후 A씨에 대한 의혹이 추가로 공개되며 스캔들은 새 국면을 맞은 상태다. 이에 김선호는 영화 '슬픈 열대'(감독 박훈정) 출연을 확정짓는 등 논란 속에도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첫 대본 리딩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한편 '1박2일'은 김선호 하차 후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라비, 딘딘 등 5인 체제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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