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주연 액션영화 '특송' 내년 1월 5일 개봉
박소담 주연 액션영화 '특송' 내년 1월 5일 개봉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1.12.02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특송' 포스터
영화 '특송' 포스터

<기생충>, <후쿠오카>, <검은 사제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박소담의 첫 액션 영화 <특송>이 2022년 1월 5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이는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온 배우 박소담의 첫 원톱 액션 영화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박소담은 이번 영화에서 돈이 된다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엇이든 배송하는 특송 드라이버 '은하' 역을 맡았다. 그녀는 <특송>에서 화려한 드라이빙 액션과 강렬한 비주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7년의 밤>, <도희야>, <위험한 상견례>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력을 입증한 송새벽은 이번 작품에서 검은 돈 300억을 되찾기 위해 은하를 쫓는 악랄한 경찰 '경필' 역을 연기한다. 그는 돈을 위해서라면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경필의 이중적인 모습을 소름 끼치는 연기로 소화해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은하에게 특송을 의뢰하는 백강산업 대표 '백사장' 역에는 <부산행>, <창궐>의 김의성이, 그의 아들인 '서원' 역은 <기생충>에서 '다송' 역으로 박소담과 호흡을 맞췄던 정현준이 맡는다. <특송>은 <그림자 살인>, <봉이 김선달>을 제작한 박대민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12월 1일 공개된 <특송>의 티저 예고편에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물건을 배송하는 드라이버 은하와 그녀를 쫓는 악질 경찰 경필의 모습이 등장한다. 또한 영화를 장식하는 화려한 비주얼과 드라이빙 액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강렬한 분위기를 더하는 박소담과 송새벽의 표정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특송>은 2022년 1월 5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