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 아나운서, 노제에게 무례한 태도... 네티즌 맹비난
김현욱 아나운서, 노제에게 무례한 태도... 네티즌 맹비난
  • 서나은 인턴기자
  • 승인 2021.12.03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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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부터 워킹까지' 지적의 끝판왕... 노제 흉내 내며 폄하

[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KBS 출신 아나운서 김현욱이 노제에게 무례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었다.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패션대상' 시상식 진행자 김현욱이 '스우파' 출신 댄서 노제에게 했던 몇몇 발언이 논란이 되었다.

노제는 이날 런웨이에서 모델로 변신해 무대에 올라 워킹을 선보였다.

이에 김현욱은 노제를 가리키며 "사실은 비싼 돈을 들이고 이분을 불렀는데 효과를 못 봤다. 하필 또 모자를 씌웠다. 왜 모자를 씌웠는지 모르겠다. 저런 분은 춤 한 번 추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고 말해 논란의 시작점을 열었다.

그는 무대에 올라온 노제를 향해서는 재차 "모자를 왜 썼느냐"고 질문했고 이에 노제는 "멋있어 보이려고 썼다"고 답했다.

그러자 그는 "모자를 쓰고 나올 때도 멋있게 나와야 하는데, 고개 숙이고 나와서 첫 주자인데도 노제라는 걸 아무도 몰랐다"고 지적하며 노제를 당혹스럽게 했다.

노제가 패션 모델은 해본 적 없다고 말하자 김현욱은 노제에게 다시 한 번 워킹을 요구했다. 노제가 워킹하자 김현욱은 "모델하고는 좀 다르다. 제가 걷는 거랑 비슷하다"고 노제의 걸음걸이를 따라하며 무례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끝내 난처해하는 노제에게 춤까지 요구했고, 온라인에서 엄청난 비난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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