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루머 대응, "전혀 일면식도 없고 조금도 관련이 없는 일" 심경 밝혀
최예나 루머 대응, "전혀 일면식도 없고 조금도 관련이 없는 일" 심경 밝혀
  • 안장민 기자
  • 승인 2021.12.06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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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가 자신을 둘러싼 재벌 회장 관련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최예나의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홈페이지에 최예나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편지 전문을 공개했다.

이날 최예나는 "이렇게 팬 여러분들께 이 얘기를 꺼내야 되는지조차도 많이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충격적인 일에 제 이름이 거론되는 일련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더는 안 되겠다 싶어 마음을 굳게 먹고 몇 자 적어볼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최예나는 " 악성 루머에 제가 언급되었다는 것은 집에서 그냥 밥을 먹다가 기사를 보고 처음 접하게 됐던 것 같아요. 전혀 일면식도 없고 조금도 관련이 없는 일에 제 이름 세 글자가 나오고 어느새 진짜 사실인 것처럼 빠르게 퍼져 나가는 모든 상황을 지켜보면서 너무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웠습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저는 그 루머의 주인공이 아닙니다. 저랑은 조금도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걱정하지마세요"라며 "이번 일을 겪으며 너무나 슬펐고 정신적인 충격도 컸지만 팬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훌훌 털고 다시 제 일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저답게 씩씩하게 긍정적인 기운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최예나로 더욱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라고 오히려 팬들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최근 한 한 매체는 이재환(59) 재산홀딩스 회장에 대해 보도하면서 그가 가수 출신 연예인 A씨와 사적인 연락을 주고 받았으며 CJ계열사 대표에게 A씨를 잘 챙겨달라는 부탁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온라인상에는 아이즈원 출신인 최예나를 언급하면서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확산되기에 이르렀다.

이에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전에도 공식입장을 통해 해당 루머와 최예나가 관련이 없으며 악성 루머 유포자들에 대한 선처 없는 강경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하 최예나 글 전문

안녕하세요. 최예나입니다.

이렇게 팬 여러분들께 이 얘기를 꺼내야 되는지조차도 많이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충격적인 일에 제 이름이 거론되는 일련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더는 안 되겠다 싶어 마음을 굳게 먹고 몇 자 적어볼게요..

전혀 사실도 아닌 악성 루머에 제가 언급되었다는 것은 집에서 그냥 밥을 먹다가 기사를 보고 처음 접하게 됐던 것 같아요.

전혀 일면식도 없고 조금도 관련이 없는 일에 제 이름 세 글자가 나오고 어느새 진짜 사실인 것처럼 빠르게 퍼져 나가는 모든 상황을 지켜보면서 너무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웠습니다.

저는 그저 제 꿈을 위해 달리고 제 일을 열심히 하고 있을 뿐인데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겪어야 하는지..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지금도 너무 화가나고 속상합니다.

팬 분들도 저만큼이나 얼마나 놀라셨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저는 그 루머의 주인공이 아닙니다. 저랑은 조금도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걱정하지마세요.

이번 일을 겪으며 너무나 슬펐고 정신적인 충격도 컸지만 팬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훌훌 털고 다시 제 일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저답게 씩씩하게 긍정적인 기운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최예나로 더욱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왔네요. 더 이상은 모두가 이 일로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모두 알죠? 항상 건강 먼저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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