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래퍼 트루디(28·본명 김진솔)가 프로야구 KT 위즈 투수 이대은(32)과 결혼 소감을 밝혔다.
트루디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바르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와 예복을 입은 모습으로 선남선녀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트루디의 화려한 웨딩드레스 자태와 이대은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3년 열애 끝에 두 사람은 지난 5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들은 지난 2018년 7월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그해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한편 트루디는 엠넷 '언프리티랩스타2' 우승 래퍼다. '언프리티랩스타2' 방영 당시 래퍼 윤미래 닮은꼴로 주목받았다. 독보적인 랩 실력으로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이대은은 트루디보다 4세 연상인 1989년생으로 2019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을 통해 KT위즈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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