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원지안 '해피 뉴 이어' 29일 극장&티빙 동시 공개
한지민→원지안 '해피 뉴 이어' 29일 극장&티빙 동시 공개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1.12.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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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피 뉴 이어' 포스터
영화 '해피 뉴 이어' 포스터

[스타인뉴스 황정민 인턴기자]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가 12월 29일 극장과 티빙을 통해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는 <서복>, <미드나이트>, <샤크 : 더 비기닝>에 이은 세 번째 티빙 오리지널 영화다. 

<해피 뉴 이어>는 총 7개의 러브 스토리를 옴니버스 형식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그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기 때문에 영화의 출연진 역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해피 뉴 이어>의 주연은 총 14명으로, 호텔 엠로스의 대표부터 호텔리어, 취준생, 가수, 매니저, 사업가 등 다채로운 캐릭터를 각자 담당하고 있다. 

<조제>, <미쓰백>의 한지민은 짝사랑하는 15년 지기 남사친의 결혼 발표로 인해 서글픈 호텔 매니저 '소진' 역을 맡는다. 취업부터 연애까지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취준생 '재용' 역은 <기억의 밤>, <비와 당신의 이야기>의 강하늘이, 힘든 하루를 마무리하는 성형외과 의사 '진호'는 <스위트홈>, <뷰티 인사이드>의 이진욱이 맡아 연기한다. 싱어송라이터 '이강' 역에는 서강준, 그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마음이 착잡한 매니저 '상훈'은 이광수, 호텔 엠로스의 대표 '용진'은 이동욱이 맡는다. 이외에도 윤아, 원진아, 정진영, 김영광, 원지안 등 다양한 배우들이 <해피 뉴 이어>에 합류하면서 색다른 케미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해피 뉴 이어>는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인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을 제작하며 한국 로맨스 영화의 장인이라 불리는 곽재용 감독의 복귀작이다. 

12월 7일 티빙에서 공개한 <해피 뉴 이어>의 티저 예고편은 연말을 암시하는 배경과 함께 각자의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쓸쓸하고 외로운 연말을 보내기 싫은 이들이 호텔 엠로스에 투숙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예고편에 대해 '캐스팅이 미쳤다', '배경음악과 영상 분위기 다 너무 좋다', '극장과 티빙 둘 다 보고 싶다' 등 다양한 의견을 게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화 <해피 뉴 이어>는 12월 29일 극장과 티빙을 통해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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