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의 새로운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가 내년 1월 7일 공개될 예정이다. 드라마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인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들어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드라마 <트레이서>는 화려한 캐스팅과 더불어 '국세청'이라는 신선한 배경을 활용하면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가 '돈'으로 쏠려 있는 지금, 국세청을 배경으로 나쁜 돈 쫓는 전문가의 활약이라는 새롭고 통쾌한 스토리를 예고하며 흥미를 더한다.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타인은 지옥이다>, <미생>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임시완은 뻔뻔함과 능청스러움으로 무장한 조세 5국의 능력자 팀장 '황동주' 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능력과 열정을 모두 갖춘 캐릭터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과감하고 속 시원한 사이다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라이프 온 마스>를 통해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준 고아성은 비겁한 세상을 정면돌파하는 당찬 성격의 조세 5국 조사관 '서혜영' 역을 맡아 황동주와 함께 나쁜 돈을 쫓는다.

<쓰리 데이즈>, <악의 연대기>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냈던 손현주는 야망 가득한 중앙지방국세청장 '인태준' 역을 연기하며 드라마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리고 <유체이탈자>, <카센타>의 박용우는 일을 안 하는 게 일인 조세 5국 과장 '오영'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서>는 <보이스 시즌 2>와 <특수사건 전담반 TEN> 시리즈를 연출했던 이승영 PD가 연출을 맡고 <너를 노린다>, <조작>의 극본을 맡았던 김현정 작가가 극본을 담당하면서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예측불가한 전개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웨이브는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SF8>, <희수> 등 다양한 오리지널 작품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국내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소재와 블랙 코미디 분위기를 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OTT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웨이브가 <트레이서> 역시 성공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독특한 소재와 통쾌한 스토리,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트레이서>는 2022년 1월 7일 웨이브를 통해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