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복귀, 가스라이팅 논란 후 1% 상류층 부부의 이혼 스캔들 다룬 '이브' 복귀 확정
서예지 복귀, 가스라이팅 논란 후 1% 상류층 부부의 이혼 스캔들 다룬 '이브' 복귀 확정
  • 김성기 기자
  • 승인 2021.12.28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김성기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이 2022년 방송을 목표로 준비중인 타이틀 일부를 공개한 가운데 배우 서예지의 차기작이 확정돼 눈길을 끈다. 서예지는 각종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28일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내년 첫 드라마 '고스트 닥터'를 시작으로 '스물다섯 스물하나', '군검사 도베르만',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별똥별', '작은 아씨들'을 tvN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OCN '우월한 하루', OTT 티빙 오리지널 '괴이', '돼지의 왕'을 선보일 계획이다.

플랫폼을 논의 중인 드라마들의 라인업도 공개됐다. 노희경 작가의 4년 만의 신작인 '우리들의 블루스',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힌 재벌의 2조원 이혼 소송 원인을 찾는 '이브',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 활극 '환혼'이다.

특히 '이브'는 서예지의 복귀작으로 한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예지는 1% 상류층 부부의 이혼 스캔들 내막을 파헤치는 이야기에서 불행한 가정사를 겪은 후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인물로 탈바꿈하는 '이라엘'로 분한다. 서예지 외에 이상엽, 박병은, 유선 등이 출연한다.

한편 서예지는 지난해 배우 김정현과 2018년 교제 당시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학교 폭력,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의혹 등이 불거지며 파장이 일었다. 당시 서예지는 출연을 논의 중이던 OCN 드라마 '아일랜드'에서 하차하게 됐다.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 없이 잠적한 서예지는 지난 6월 자신의 팬 페이지와 팬카페 등에 이미지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스누피'로 유명한 만화 '피너츠' 속 캐릭터가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일 거야"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