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태' 유재석x이미주x하하, 베스트 커플상…"영광스러운 상" [MBC방송연예대상]
'토요태' 유재석x이미주x하하, 베스트 커플상…"영광스러운 상" [MBC방송연예대상]
  • 이하연 기자
  • 승인 2021.12.29 2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유재석, 이미주, 하하가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29일 오후 8시 40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유재석, 이미주, 하하가 시청자 투표로 선정되는 '베스트 커플상'에 호명됐다.

'놀면 뭐하니?' 속에서 추억을 소환하는 그룹 '토요태'로 활약한 유재석, 이미주, 하하가 쟁쟁한 후보 기안84-키(나 혼자 산다) 양세형-유병재(전지적 참견 시점) 정준하-신봉선(놀면 뭐하니?) 허재-김병현(안싸우면 다행이야) 홍현희-천뚱(전지적 참견시점)을 꺾고,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하하는 "그때는 몰랐다 소중함을, 4년 만에 와보니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지 알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놀면 뭐하니?' 늦게 합류해서 지석진의 눈치도 보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내 별을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고, MSG워너비와 동료들, 제작진,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유재석은 "생각지도 못했다"라며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적도 없는데 너무 크고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깜짝 놀라서 올라가는데 지석진 씨가 '너 대상 아닌가 보다'라고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앞서 여자 신인상을 받으며 2관왕에 등극한 이미주는 "좋은 케미를 만들어주신 선배님들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겸 배우 김세정, 배우 이상이가 MC로 나섰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영 수칙을 준수, 시상과 수상은 비접촉 형태로 진행됐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