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이준호x이세영, 베스트커플상 영광…"뜨겁게 불태웠다" [MBC연기대상]
'옷소매' 이준호x이세영, 베스트커플상 영광…"뜨겁게 불태웠다" [MBC연기대상]
  • 김학철 기자
  • 승인 2021.12.3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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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배우 이준호, 이세영이 '2021 MBC 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을 받았다.

30일 오후 8시 40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1 MBC 연기대상'에서는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이준호, 이세영이 시청자 투표로 선정되는 '베스트 커플상'에 호명됐다.

'옷소매 붉은 끝동' 속 '산덕커플' 이준호와 이세영이 쟁쟁한 후보 이민기-나나(오! 주인님) 박하선-정문성(뫼비우스 : 검은태양) 정재영-문소리(미치지 않고서야)를 꺾고,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성덕임으로 열연한 이세영은 "너무 받고 싶었던 상인데, 공동도 아닌 단독으로 주셔서 기쁘고 감사드린다"라며 휴대전화 화면을 통해 고마운 분들을 공개하며 시청자,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산으로 열연한 이준호는 "과거의 역사가 있다, 남궁민 형님과 받은 적이 있는데 세영 씨와 받게 돼서 기쁘고, 한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묘하고 재밌다"라며 배우 남궁민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이준호는 수상의 공을 이세영에게 돌리며 "성덕임, 이산의 사랑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이세영이 "우리 왕 오빠 덕분이다, 이준호 짱!"이라고 외쳐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옷소매 붉은 끝동' 남은 회차에 대해 "뜨겁게 사랑하고, 뜨겁게 불태웠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고, 시청률 상승 기원을 바라며 함께 '우리집' 퍼포먼스를 잠깐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

이번 시상식은 방송인 김성주가 단독 진행을 맡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영 수칙을 준수, 시상과 수상은 비접촉 형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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