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미우새 출연, 딸과 아들 언급 "딸이 10살이고 아들이 7살"
진선규 미우새 출연, 딸과 아들 언급 "딸이 10살이고 아들이 7살"
  • 안장민 기자
  • 승인 2022.01.03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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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배우 진선규가 아이들을 사랑하는 아빠의 모습을 톡톡히 드러냈다.

2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진선규의 어머니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선규는 딸과 아들을 언급했다. 진선규는 "딸이 10살이고 아들이 7살인데 아빠를 촬영하는 사람으로 안다"며 "아이들과 '승리호'를 집에서 같이 봤는데 너무 좋더라"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아빠가 타고 나오는 우주선이 진짜인 줄 알고 우주에 갔을 때 어땠냐고 묻더라"고 말했다. 진선규는 "또 아들이 이제 슬슬 시작하지라는 내 대사를 그대로 하는데 뿌듯했고 잘 키웠다 싶더라"고 했다.

또 신동엽은 "이번에 청룡 영화제에서 아쉽게 수상을 못 했는데 아이들이 뭘 만들어 줬냐"라고 물었다. 이에 진선규는 "아이들이 트로피를 만들어줬다"며 "딸이 내가 청룡영화제에서 수상하지 못한 것을 보고 아쉬워하지 말라면서 이게 끝이 아니라고 편지까지 써줬다"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사위 사랑은 장모라는 말이 있는데 진선규와 장모님이야 말로 이 말의 표본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진선규는 장모님을 모시고 산 지 5년이 됐다고 전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장모님 모시고 사는 착한 사위 같지만 사실 장모님 도움을 받는 거다"고 말했다. 진선규는 "촬영 끝나고 어머니도 맥주 한잔 같이 하면서 세 명이 하루에 있었던 일들을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그 시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말에 신동엽은 "가끔 아내랑 둘만 오붓하게 이야기하고 싶은데 그럴 때 없냐"고 물었고 진선규는 "어머니가 활동적이시다"며 "단지 내에 있는 어르신들하고 친하게 잘 지내시고 어디 가도 모임 같은 게 있으면 늘 장모님이 계셔야 다 모이고 이러셔서 바쁘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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