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오예솔 인턴기자] 김세정과 안효섭의 만남으로 화제 된 SBS 새 월화 드라마 '사내맞선'이 티저를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티저에서 수트를 입은 안효섭이 '다방면으로 잘하는 남자'라는 수식어와 함께 등장했다. 화려한 옷차림의 김세정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손에 든 명함을 바라보며 '신들린 연기력의 여자'라는 수식어로 설명됐다.

이어 둘은 회사에서 추격전을 벌이는가 하면, 한 우산 아래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훈훈한 모습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내맞선'은 동명 인기 웹소설 원작의 오피스 로맨스 드라마이다.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로맨스를 그렸다.

안효섭은 극중 완벽하지만 까칠한 재벌 3세 '강태무' 역을, 김세정은 우연한 계기로 친구 대신 자신의 회사 대표와 맞선을 보게 되는 '신하리' 역을 맡았다.

그 외에 김민규, 설인아, 김현숙, 최병찬, 김광규, 정영주 등 화제의 배우들이 함께 출연해 작품을 빛낼 예정이다.

SBS 월화드라마 '사내 맞선'은 오는 2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