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백수세끼' OST 김성규의 'Ready to go(레디 투 고)' 음원이 발매되었다. 

오늘(5일) 오후 6시 공개된 'Ready to go'는 플레이리스트와 스튜디오N이 공동제작한 드라마 '백수세끼'의 OST로, 인피니트 성규가 약 1년 7개월 만에 OST 앨범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주목을 받은 앨범이다. 김성규는 '백수세끼' OST 라인업 중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Ready to go'는 드라마 '백수세끼'의 타이틀곡으로 빠른 템포에 두텁게 몰아치는 기타 사운드, 역동적인 보컬 라인이 더해진, 간결하면서도 힘 있는 전개를 선보이는 매스 사운드의 팝펑크 트랙이다. 긍정과 낙관, 기대감을 머금은 메시지를 통해 '하는 일 없는 백수도 배는 고프다'는, 소소하고 무료한 일상 가운데 힐링을 선사하는 극의 무드를 대변했다.

이번 OST는 지난 2021년 3월 싱글 앨범 'Won't Forget You'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김성규의 가창을 통해 완성되었다. 그는 탄탄한 호흡과 선명한 음색을 토대로 안정적으로 중심을 잡으며 곡이 지닌 활기와 긍정의 정서를 극대화했다. 또한 그는 tvN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의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OST 'Beautiful(뷰티풀)'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소화해내는 그만의 음악적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Ready to go'는 '슈퍼밴드2'를 통해 '만렙 프로듀서'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는 싱어송라이터 녹두가 작사, 작곡 및 편곡을 담당했다. 기타를 중심으로 힘 있고 빠른 전개, 캐치한 멜로디 라인을 조율하며 주인공 김재호의 정서를 대변하는 맞춤형 노래를 만들어냈다. 

한편 '백수세끼'는 이별 후에도 밥은 넘어가는 백수 재호의 세 끼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네이버 나우와 네이버 TV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공개된 음원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