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인물관계도...임시완 고아성 역할은?
트레이서,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인물관계도...임시완 고아성 역할은?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2.01.0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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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트레이서' 임시완과 고아성이 '나쁜 돈'을 쫓는 국세청 전문가로 고군분투를 예고한 가운데 드라마 인물관계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MBC 금토드라마이자 웨이브 오리지널 '트레이서'(극본 김현정 / 연출 이승영)가 첫방송 된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게는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 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현대인의 최대 관심사 '돈'에 대한 온갖 비리를 파헤칠 예정으로, 나쁜 돈을 쫓는 자와 나쁜 돈을 숨기려는 자 사이 발생하는 팽팽한 긴장감을 전달한다.

인물관계도에는 중앙지방국세청의 사람들이 소개돼 있다. 조세5국에는 조세5국 1팀 팀장인 황동주(임시완)와 팀원인 서혜영(고아성), 그리고 조세5국 과장인 오영(박용우 분)이 속해있다.

황동주는 전직 대기업의 뒷돈을 관리하던 업계 최고의 회계사로 활약하던 인물이다. 하지만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조세 5국 팀장으로 발령받게 된다.

서혜영은 탁월한 직감과 조사능력을 갖춘 조세 5국 조사관으로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팀을 이끌어가는 캐릭터이다. 팀장 황동주와 함께 나쁜 돈을 쫓게 된다.

조세 5국 과장 오영은 '왕년의 에이스'였지만 지금은 일을 안 하는 게 일이자 신념인 인물이다. 국세청에 굴러들어온 팀장 황동주와 부딪히지만 이를 계기로 뜻밖의 변화를 겪어 나간다.

이들과 함께 중앙지방국세청장은 인태준(손현주 분)이 인물관계도 메인에 자리잡고 있다. 인태준은 국세청의 일인자를 꿈꾸는 치밀한 야망가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황동주를 곁에 두면서 의미심장한 갈등 구도를 형성한다.

인태준은 인도훈과 국세청 본청 차장인 민소정, 국세청장 백승룡 등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인태준의 아들 인도훈(최준영 분)도 국세청 소속으로, 감찰과 과장이다.

이밖에도 조세 5국 1팀에 반장 안경희, 팀원 고동원과 김한빈 등이 소속돼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트레이서'는 '옷소매 붉은 끝동' 후속으로 7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될 예정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를 통해서도 동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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