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 D-4, 김남길X진선규X김소진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방영 D-4, 김남길X진선규X김소진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 최지연 인턴기자
  • 승인 2022.01.10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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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X진선규X김소진 주연의 SBS 새 금토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오는 1월 14일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후속으로 방영 될 예정이다.

(사진='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포스터)
(사진='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포스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대한민국을 공포에 빠뜨린 동기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최초의 프로파일러가 연쇄 살인범들과 위험한 대화를 시작하며 악의 정점에 선 이들의 마음 속을 치열하게 들여봐야만 했던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담은 범죄 스릴러 드라마이다.

김남길은 범죄행동분석관 송하영 역을 맡았으며, 하영은 누구보다 인간을 깊이 들여다보는 인물이다. 어린시절 익사한 시체를 처음 보고서 공포대신 연민을 느꼈었고, 형사가 되어서도 변하지 않은 마음으로 언제나 피해자와 유가족을 가장 먼저 찾았고 가장 마지막까지 챙긴다. 누구보다 섬세한 시선으로 타인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공감 능력이 뛰어나, 범죄자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심리를 꿰뚫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진선규는 범죄행동분석팀장 국영수 역을 맡았으며, 위계질서가 강한 경찰 공무원들 사이에서 진정한 권위가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는 감식반의 대부 같은 존재이다. 오래 전부터 범죄심리분석의 필요성을 깨닫고 하영을 발탁해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드는 데 성공한다.

이외에도 윤태구 역의 김소진, 백준식 역의 이대연, 김원해, 김혜옥, 려운 등 연기 베테랑들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1월 7일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원작자이자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권일용 교수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주인공인 프로파일러의 삶, 프로파일러의 역할, 이 드라마의 주요 메시지, 이 드라마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전했다. 

SBS 새 금토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1월 14일부터 밤 10시에 방송되며 12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시청 등급은 19세 이상이며 wavve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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