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식 인사' 에버글로우 왕이런, 결론은 중국 도피?
'중국식 인사' 에버글로우 왕이런, 결론은 중국 도피?
  • 서나은 인턴기자
  • 승인 2022.01.10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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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 '국내 5인 체제로 활동할 것'

[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중국식 새해 인사를 해 논란이 된 왕이런이 중국으로 도피했다.

왕이런은 지난 2일 에버글로우 팬사인회에서 새해를 맞이해 팬들에게 큰절을 올릴 때 혼자서만 중국식 인사를 해 논란이 됐다.

다른 멤버들이 양옆에서 절을 하는 와중에 혼자서 한 손으로 다른 손 주먹을 감싸며 '부자되세요'라는 의미의 중국식 인사를 한 것이다.

이에 국내 팬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터져 나왔고, 결국 소속사에서는 왕이런을 중국으로 보냈다.

에버글로우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왕이런은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학업상의 이유로 중국에 다녀올 예정이며 COVID-19로 인해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과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며 왕이런의 국내 잠정 휴식 입장을 밝혔다.

사실상 한중 관계가 민감한 와중에 한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출신 아이돌 왕이런이 논란을 일으켰으니, 사실상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도피나 다름없었다.

소속사는 또한 "위 기간 동안 에버글로우는 국내 활동시 5인 체제로 활동을 하며 예정된 스케줄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에버글로우 활동을 중단하지는 않을 것이라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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