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방역 수칙 위반 논란... 사과문은 아직
양준일, 방역 수칙 위반 논란... 사과문은 아직
  • 서나은 인턴기자
  • 승인 2022.01.10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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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창과 함성은 물론... 일부 팬 대기실 초대해 사진 촬영까지

[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가수 양준일이 방역 수칙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8일 양준일은 오후 2시와 오후 7시에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단독 팬미팅 'REBOOT : 우리만의 여행'(리부트 : 우리만의 여행)을 진행했다.

양준일의 팬들이 올린 영상을 보면, 팬들이 함성과 떼창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현 시국에서 팬들의 함성과 떼창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이는 방역 수칙을 어긴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다른 가수들은 공연 중에 팬들에게 함성과 떼창을 하지 말아달라 간곡하게 부탁했기에, 양준일의 사례는 이와 비교되는 나쁜 예시로 볼 수 있다.

양준일은 심지어 일부 관객을 대기실로 초대해 사진까지 촬영했다. 대기실에 들어갔던 일부 팬들은 양준일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인터넷 게시판에 게시했고, 사진 속의 양준일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방역을 위해 그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은 양준일을 비판했지만, 정작 양준일은 사과문을 게시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9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나의 콘서트 꿈을 이뤄지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감사 인사만 게시했을 뿐, 자신의 논란 관련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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