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첫 방송, 남주혁X김태리 '스물다섯, 스물하나'
2월 12일 첫 방송, 남주혁X김태리 '스물다섯, 스물하나'
  • 최지연 인턴기자
  • 승인 2022.01.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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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주혁과 김태리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tvN 새 토일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현재 방영되고 있는 '불가살' 후속으로 오는 2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을 배경으로 하였으며,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 로맨스 드라마로 총 16부작으로 편성되었으며, 티빙과 넷플릭스에 동시에 스트리밍 될 예정이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정지현 감독님이 연출을, 권도은 작가가 극본을 맡아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스물다섯, 스물하나' 티저 영상 캡처)
(사진='스물다섯, 스물하나' 티저 영상 캡처)

김태리는 펜동 신동으로 IMF로 팀이 없어진 고등학교 펜싱 부원에서 우여곡절 끝에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 선수가 되어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나희도 역을 맡았다. IMF를 맞고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홀로 험난한 세상을 헤쳐나가게 되지만 에너지와 패기 넘치는 성격으로 목표를 향해 굳건하게 달려나가는 인물이다.

남주혁은 IMF로 풍비박산 나버린 집안의 장남으로 억척스럽게 살아가다 스물 셋에 방송국 기자가 된 인물인 백이진 역을 맡았다. 긍정적이고 모든 사람과 함께 잘 지낼 수 있는 성격으로 잠복 취재를 할 땐 화장품 외판원이 됐다가 경호원이 되기도 하고 아시안 게임이 열려 스포츠 기자가 되기도 한다. 아시안 게임 펜싱 경기 도중 금메달리스트 나희도(김태리)와 재회하게 된다.

이외에도 나희도와 라이벌이 되는 펜싱 국가대표 고유림 역의 보나, 문지웅 역의 최현욱, 지승완 역의 이주명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사진='스물다섯 스물하나' 포스터)
(사진='스물다섯 스물하나' 포스터)

한편, 이번주에 공개된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포스터도 눈길을 끈다. 특히 각 포스터에 담긴 문구가 인상적이다. 남주혁 포스터에는 "시대는 행복을 뺏을 수 없다', 김태리 포스터에는 "무언가를 잃기엔 난 너무 열여덟이니까"가 쓰여있었으며 두 명이 함께 담긴 포스터에는 "네가 어디에 있든 내가 가서 닿을게"라는 문구가 담겨있어 두 사람의 어떤 청춘 이야기가 담길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동시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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