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x이준영 주연 '모럴센스' 2월 11일 공개
서현x이준영 주연 '모럴센스' 2월 11일 공개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2.01.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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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 티저 포스터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 티저 포스터

넷플릭스 신작 <모럴센스>가 공개일을 2월 11일로 확정하며 주연 인물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모럴센스>는 모든 게 완벽하지만 은밀한 성적 취향을 가진 지후와 그의 비밀을 알게 된 유능한 홍보팀 사원 지우의 아찔한 취향존중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는 SM을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다룬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실제로 해당 웹툰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소재를 코믹을 가미한 가벼운 분위기로 녹여내며 높은 화제성을 유지한 걸로 알려져 있다.

현재 <모럴센스>는 색다른 배우들의 조합으로 인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직장 안에서 완벽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모든 여직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물 '지후'는 <너의 밤이 되어줄게>, <D.P>, <부암동 복수자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이준영이 맡았다. 할 말은 하고 사는 능력 있는 홍보팀 사원 '지우'는 <사생활>, <안녕 드라큘라>, <시간> 등을 통해 연기력을 넓혀가고 있는 서현이 연기한다. 해당 캐릭터는 이번 작품에서 같은 팀 대리 지후의 은밀한 택배를 잘못 받고 그의 남다른 성적 취향을 알게 되는 인물이다. 

<모럴센스>는 2008년작 <6년째 연애중>, 2016년작 <좋아해줘>를 제작한 박현진 감독의 신작이다. 그동안 그의 작품들은 허황되지 않은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모럴센스> 안에서 벌어지는 로맨스 역시 어떤 방식으로 표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공개한 <모럴센스>의 관람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다. 위원회 측은 작품의 스토리에 대해 언급하며 전체적으로 선정성, 모방위험 항목이 사실적, 구체적으로 표현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관람하기에는 부적절하고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해당 등급으로 결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모럴센스>의 티저 예고편은 영화의 분위기를 암시하는 음악과 보라색 배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두 배역을 설명하는 문장들 역시 해당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티저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넷플릭스의 다양성이 놀랍다', '찰떡 캐스팅이다', '너무 기대된다' 등 다양한 의견을 게시하며 기대를 드러냈다.

넷플릭스 신작 <모럴센스>는 오는 2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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