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종, 울림엔터 떠난다..."그룹 활동은 계속"
인피니트 성종, 울림엔터 떠난다..."그룹 활동은 계속"
  • 정희림 인턴기자
  • 승인 2022.01.2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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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정희림 인턴기자] 인피니트의 멤버 성종이 13년간 함께했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오늘(24일) 소속사 입장문과 인피니트 성종의 SNS를 통해 그와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했던 성종은 13년 만에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것이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년간 함께해 온 인피니트 멤버 이성종이 오늘(24일)을 끝으로 당사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이성종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며, 늘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성종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성종은 자신의 SNS에 친필로 작성한 입장문을 게시했다. 그는 "오랫동안 함께한 울림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며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13년간 기쁠 때 함께 웃어주고, 슬플 때 함께 슬퍼해 주고, 힘들 때 곁에서 늘 지켜주신 이중엽 대표님과 울림엔터테인먼트 식구분들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항상 무한한 사랑을 주는 인스피릿, 그리고 우리 멤버들 늘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덧붙이며 팬들과 멤버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성종은 "앞으로 인피니트 멤버로서, 이성종으로서 다양한 활동들로 팬분들의 사랑에 꼭 보답하겠다"라고 밝히며 개인 활동뿐만 아니라 그룹 활동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 22일, 인피니트 우현의 솔로 팬미팅에서 군 복무 중인 엘을 제외한 모든 인피니트 멤버가 '깜짝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며 13년 차 그룹의 여전한 팀워크와 의리를 또 한 번 입증하기도 했다. 


다음은 이성종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인피니트 이성종입니다. 

오랫동안 함께한 울림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13년간 기쁠 때 함께 웃어주고 슬플 때 함께 슬퍼해 주고 힘들 때 곁에서 늘 지켜주신 이중엽 대표님과 울림엔터테인먼트 식구분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항상 무한한 사랑을 주는 인스피릿 그리고 우리 멤버들 늘 고맙고 또 고맙고 사랑합니다. 늘 곁에 있을게요. 함께해요.

앞으로 인피니트 멤버로서 이성종으로서 다양한 활동들로 팬분들의 사랑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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