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휘영·찬희, 술집서 새벽까지 생일파티... 방역 수칙 위반으로 입건
SF9 휘영·찬희, 술집서 새벽까지 생일파티... 방역 수칙 위반으로 입건
  • 진유민 인턴기자
  • 승인 2022.01.27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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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지인들과 생일파티를 즐긴 보이그룹 SF9 휘영과 찬희가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27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월 17일 밤 휘영과 찬희가 지인과의 모임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인지했다”고 전했다.

앞서 찬희의 생일이었던 17일, 휘영과 찬희는 지인의 연락을 받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 홀덤펍을 찾았다. 이들은 새벽까지 생일파티를 이어갔으며, 경찰은 영업 제한 시각이 지났음에도 운영 중인 술집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후 현장에 있던 휘영·찬희 일행과 종업원 등 총 15명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FNC는 “휘영, 찬희는 부주의하고 지탄받아 마땅할 만한 행동을 한 것이 분명하며, 팬분들은 물론 대중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자책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의 관리에 소홀했던 점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대책 마련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FNC 사과문 전문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월 17일 밤 SF9 멤버 휘영, 찬희가 지인과의 모임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인지하였습니다.

휘영, 찬희는 모든 일정이 끝난 밤 찬희의 생일을 맞아 지인의 연락을 받고 논현동의 홀덤펍을 찾았으며, 이 과정에서 방역 수칙 위반 단속으로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휘영, 찬희는 부주의하고 지탄받아 마땅할 만한 행동을 한 것이 분명하며, 팬 분들은 물론 대중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자책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의 관리에 소홀했던 점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대책 마련을 하겠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실망시켜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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