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코 성형 고백, "코 조심. 나는 또 할 수가 없다. 이젠 마지막 코”
홍수아 코 성형 고백, "코 조심. 나는 또 할 수가 없다. 이젠 마지막 코”
  • 이하연 기자
  • 승인 2022.01.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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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배우 홍수아가 코 성형을 고백했다.

30일 방송한 SBS TV 예능물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임인년 단군신화 레이스 2탄이 그려졌다. 호랑이띠인 홍수아를 비롯해 배슬기,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마늘을 획득할 수 있는 첫 번째 게임 ‘보디가드 참참참’을 시작했다. 2명씩 팀을 이뤘다. 한 명은 참참참을 하고 한 명은 스펀지칼과 냄비 뚜껑으로 공격·방어를 하는 게임이다. 먼저 래퍼 하하·개그맨 양세찬, 탤런트 송지효·홍수아 팀이 맞붙었다. 홍수아는 연습게임에서 졌다. 송지효는 헤매다가 방패로 홍수아를 지켜줘야 한다는 룰을 이해했다.

양세찬이 “막아주다가 때리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홍수아는 송지효에게 “언니 코 조심”이라며 “나는 또 (성형수술) 할 수가 없다. 이젠 마지막 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C 유재석은 “내 인생 마지막 Nose”라며 웃었다.

홍수아는 2020년 SBS플러스 예능물 ‘밥심’에서 처음으로 성형 논란 관련 심경을 털어놨다. 당시 “내과 봐도 예전 얼굴과 많이 다르다”면서 “5~6년 전 국내에서 작품이 없었다. 철부지 막내 역이 많이 들어와 연기력을 보여주기 어려웠다. 그러던 중 중국에 가서 첫 주연 영화를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중국) 드라마에서 청순한 인물을 보여줘야 하는데, 쌍꺼풀 없는 눈이 어울리지 않았다. 제작사에서 성형 제안을 해 처음 수술했다”며 “중국에서 반응은 좋았는데 한국에서 난리가 났다. 나를 찾아주는 곳에 맞춰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주연으로 연기하며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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