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오는 10일 발매하는 ‘잊을 수 있을까’ 뮤직비디오 선공개
노을, 오는 10일 발매하는 ‘잊을 수 있을까’ 뮤직비디오 선공개
  • 조영준 인턴기자
  • 승인 2022.02.0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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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말하는' 프로젝트 제공

그룹 노을이 음악 프로젝트 ‘말하는’을 통해 이별 노래를 발매하며 오늘(7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지난달 27일 음악 프로젝트 ‘말하는’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별을 말하는 노을’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는 노을 멤버들이 이별을 담은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7일 오후 ‘잊을 수 있을까’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한 커플의 카카오톡 메신저 내용과 함께 찍은 갤러리 속 사진들이 이어지며 이별 후 전 애인을 그리워하는 심정이 담겼다. 뮤직비디오 마지막에는 한 장의 사진을 남겨놓고 모든 사진을 지우는 장면이 담기며 이별 후의 슬픈 모습을 표현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팬들의 이번 사연을 받아 채택된 이야기를 통해 제작됐다.

‘잊을 수 있을까. 우리 지난 날들을’, ‘이 계절에서 널 기다리고 있어’ 등 전 애인을 그리워하는 슬픈 가사와 노을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이 합쳐져 더욱 곡의 분위기를 애절하게 표현했다.

이번 음악 프로젝트 ‘말하는’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각기 다른 주제를 각자 개성에 맞게 표현하는 신규 음악 프로젝트로 노을이 ‘이별’을 주제로 첫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노을은 강균성, 전우성, 이상곤, 나성호가 속한 4인조 보컬 그룹으로 지난 2002년 ‘노을’로 데뷔해 20여 년 동안 ‘청혼’, ‘그리워 그리워’, ‘어떤가요’,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등 수많은 명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노을의 이별 발라드 ‘잊을 수 있을까’는 오는 1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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