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탁구나!' 강호동vs은지원 선수 선발 …박은석·강승윤·이태환 등 합격
'올 탁구나!' 강호동vs은지원 선수 선발 …박은석·강승윤·이태환 등 합격
  • 김학철 기자
  • 승인 2022.02.07 2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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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올 탁구나!' 이진봉, 정근우, 박은석이 강호동 팀에, 강승윤, 신예찬, 이태환이 은지원 팀에 합류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올 탁구나!'에는 강호동 팀과 은지원 팀의 에이스 멤버를 뽑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정영식 팀과 은지원-서효림 팀은 서로 팽팽한 신경전 끝에 에이스 선발전을 마쳤다. 은지원은 "팀 이름이 뭐냐, '전설의 강호'는 한물 간 느낌이다, '퐁당퐁당'은 귀엽고 깜찍하다. 핑퐁 매력에 퐁당 빠지라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이것이 스포츠에 있는 살아있는 각본없는 성장 드라마다"라고 했으며 은지원은 "탁구 연령층이 낮아졌다는 것을 느꼈다, 어리고 젊은 참가자들이 많았다"고 했다.

강호동 팀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했던 이진봉, 레전드 2루스인 전 야구선수 정근우, 또 배우 박은석을 뽑았으며 은지원 팀은 YG엔터테인먼트 사내 탁구 서열 1인자 위너 강승윤, 루시 밴드 멤버 신예찬 그리고 배우 이태환을 각각 선보였다.

먼저 은지원 팀의 강승윤이 등장해 분위기를 띄웠다. 강승윤은 "위너의 리더이자 현 YG 아티스트 중 탁구 1등을 유지하고 있는 강승윤이다, 아티스트 내에서 1위다"라고 강조했다. 서효림 코치는 "저는 연예계에서 최고 에이스라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유승민 감독도 "탄탄한 기본기와 파워가 있다 공격과 스피드를 겸비했다 경력에 비해서 굉장히 빨리 성장했다"고 말했다.

강호동 팀에는 이진봉이 등장했다. 이진봉은 첫 등장부터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승민 감독은 "탁구에 진심인 점이 느껴졌다"면서 그를 꼽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은지원 팀의 다음 에이스 주자는 루시밴드 신예찬이었다. 은지원은 "군대 탁구의 최고봉을 보여줄 수 있다"고 했다. 유승민 감독은 "군대 탁구의 고퀄리티다, 신예찬 님의 플레이에서 강호동 씨를 보았다"고 감탄했다.

은지원 팀 마지막 주자로 배우 이태환이 등장했다. 이태환은 첫 등장부터 큰 키와 피지컬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은지원은 "이 분은 등장부터 아우라가 느껴진다, 정말 키가 크다, 저희 팀원들과 제가 서 있으면 내가 너무 작아보일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강호동 팀에는 야구선수 정근우와 뮤지컬배우 박은석이 등장했다. 또 다음 회에 추가 합격을 노리는 4인방 등장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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