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오예솔 인턴기자] MBC 드라마 '내일'의 1차 티저가 공개됐다.

7일 공개된 드라마 '내일'의 티저 영상에서는 "인간은 언제나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라는 대사와 함께 정장을 입은 김희선이 자동차 시동을 걸며 시작된다.

이어 로운이 다리 위에서 지친 모습으로 "나 진짜 너무너무 힘들다"라며 한숨을 쉰 뒤 의문의 차에 받혀 다리 밑 강물로 떨어지게 되는 장면이 연출됐다.

물밑으로 가라앉는 로운 앞에 김희선이 나타나자 "누구세요?"라고 묻는 로운의 물음에 "너 살리러 온 사람, 저승사자." 라고 김희선이 대답하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MBC 새 드라마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린다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장르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캐스팅부터 '찰떡'같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저승사자 구련 역은 김희선, 취준생 청년 최준웅 역은 로운, 저승사자 박중길 역은 이수혁이 맡아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내일'은 7년 만에 김희선의 MBC 복귀작으로 오는 3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