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12년 동안 감투 안 써본적 없어…10년 안에 연예대상 목표"
이찬원 "12년 동안 감투 안 써본적 없어…10년 안에 연예대상 목표"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2.02.15 2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떡볶이집 그 오빠' 이찬원이 10년 안에 방송 3사 연예대상을 받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15일 오후 8시30분 처음 방송된 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이찬원이 출연해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대박을 터트린 일대기를 소개했다.

이날 이찬원은 "12년 동안 감투를 안 써본적이 없다"면서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했다. 이어 "저는 지금 MC만 다섯 개를 봤다"면서 "실제로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게 데뷔 10년 안에 방송 3사 연예대상을 받는 게 목표다"라고 당찬 포부를 이야기했다.

또 어린 나이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단번에 트로트 스타로 거듭났다. 그는 "태어나서 클럽에 가본 적이 없다"면서 "스무살 때부터 용돈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했다. 스무 살 이후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벌었던 500~600만원을 들고 서울로 상경해 '미스터트롯'에 도전했다. 그는 "3달 만에 돈을 다 썼다"면서 "'미스터트롯' 첫 방송 전에 200만원만 빌려달라고 어머니에게 전화했다"고 했다.

이어 '미스터트롯' 성공 후 반대가 심했던 아버지와 어머니의 마음을 돌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찬원은 "어머니가 갑자기 200만원 빌려달라고 해서 엄청 놀라셨지만 이틀 뒤에 첫 방송 나가는데 10배로 갚겠다"면서 "반대했던 아버지가 1호 팬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는 지석진, 이이경, 김종민 세 오빠들이 맛있는 떡볶이와 가게를 찾은 손님들의 사연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돼 돌아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