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유퀴즈'에 출연한 배우 손예진(40)이 방송에서 착용한 반지를 해명했다.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7일 "손예진이 tvN 예능물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약지 손가락에 낀 반지는 약혼 혹은 결혼반지가 아니"라며 "스타일리스트가 의상에 맞춰 협찬 받은 반지"라고 밝혔다.

손예진은 전날 방송한 유퀴즈에서 약지 손가락에 은빛 반지를 착용했다. 다음 달 배우 현빈(40)과 백년가약을 맺는 만큼, 결혼 반지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물론 양손 검지 손가락에도 반지를 꼈다. 일일 MC인 웹툰작가 이말년이 "국민 첫사랑의 첫사랑 얘기가 궁금하다"고 하자, 손예진은 "지금 사랑이 첫사랑"이라고 답했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1월 열애를 인정한지 1년 여 만에 부부 결실을 맺게 됐다. 이전까지 세 차례 열애설을 부인했다.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2018)에서 처음 만났다. 2019년 1월 미국 여행설과 함께 마트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2020)에 함께 출연, 결혼·결별설 등이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