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 선수, 허벅지 몰카 논란... 일반인 조롱은 사실?
곽윤기 선수, 허벅지 몰카 논란... 일반인 조롱은 사실?
  • 서나은 인턴기자
  • 승인 2022.02.24 0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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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 A 씨 인스타그램 차단해... A 씨는 사과 요구

[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곽윤기 선수가 허벅지 몰카로 논란이 일었다.

곽윤기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겼던 "피곤한 지하철 여행 #옆사람 #허벅지 #나보다 #튼실해 #보임 #여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논란이 됐다. 해당 사진에서는 곽윤기로 추정되는 남성이 옆 사람의 다리에 자신의 다리를 붙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해당 게시물은 여성의 허벅지를 몰래 촬영한 것은 물론, 명백한 조롱까지 했기에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곽윤기는 이에 "동생이랑 장난친 거였다"라고 응수했지만, 이에 A 씨는 "동생이요? 저랑 아는 사이셨나"라는 말로 모르는 사이였음을 단호히 밝혔다.

A 씨는 SNS를 하지 않아 몰랐는데 직장에 다니면서 알게 됐다고 말하며 "곽윤기 선수에 대해 알게 된 것은 팬이 되면서였다. 팬이다 보니 그 선수에 대해 검색도 했고, 그러다보니 논란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저 인스타그램의 캡처본을 봤다"고 전했다.

그녀는 "보자마자 알았다. 저런 신발은 흔하지도 않았고 빵가게 봉지를 들고 검정색 가디건을 입고 있는 것까지 사진을 보자마자 알았다. 솔직히 보자마자 너무 큰 충격이었다. 곽윤기가 나를 조롱하고 몰카까지 찍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곽윤기에게 인스타그램 DM을 이미 보냈지만, 차단 당한 것 같다며 "10년도 더 된 얘기로 사과받으려고 해서 불쾌했냐"고 말했다.

A 씨는 이어 "그래도 제대로 사과해 주길 바란다. 명백히 신체 몰카다. 공인이면서 나를 조롱했고 해명도 거짓이었다. 두루뭉술 넘어가려 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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