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6회의 단독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오랜만에 재회한 나희도(김태리)와 백이진(남주혁)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 식사자리에는 3일된 나희도의 남친 최태준이 함께 있었고 3일차 커플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당황한 이진에 보여져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돈가스를 썰다가 칼질을 어려워하는 희도에 최태준은 "괜찮아?? 안다쳤어 알콩?"라 했고 이에 희도는 "달콩,, 생각보다 칼이 무겁네. 손이 미끄러졌지 뭐야."라 했고 최태태준이 "내가 할게.이렇게 예쁜 손으로 칼 드는거 아니야."라 하자 이를 보던 이진은 "칼 드는게 직업 아니었나?라며 웃음을 참으며 "두 분은 사귄지 얼마나 되셨어요?"라 물었다. 이에 최태준이 "3일이요."라 답하자 이진은 "3일?"이라며 되물었고 최태준이 "저기 미리 말해두는데 난 아는 오빠, 교회오빠, 이런 장난 딱 질색이에요. 우리 알콩이랑 선 지켜가며 지내세요."라 경고하지만 계속해서 웃음을 참아내는 모습이 보여져 웃음을 자아낸다.

잠시 화장실에 간 남자친구에게 애교섞인 목소리로 빨리오라고 말하는 희도의 말투를 따라하며 "넌 진짜 한치앞도 예상이 안된다. 상상도 못했던 3일된 남자친구다."라고 말하자 희도는 "놀리는거지?"라 했지만 이에 이진은 "오랜만에 보니까 반가워서."라 하며 놀리다가 바로 진지해지는 두사람이었다. 이어서 희도는 이진에게 "아까 너 뒷모습 보고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어."라 말했고 이진은 그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희도는 "놓칠까봐."라했고 이진은 "무지 시끄러웠는데 네 목소리밖에 안들리더라."라 답했다. 이진에게 "너 힘들지 않게 해달라고 엄청 기도했어. 기도가 좀 통했나?"라 물었고 이진은 희도의 말에 슬픈 미소를 지으며 "조금 힘들었고, 금방 일어섰어. 일어서지던데?"라며 희도를 바라보고 환하게 웃었다. 이진을 바라보던 희도는 "그럴줄 알았어."라고 답하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 로맨스로 아름답고 몽글몽글한 연출과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대사로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과연 오늘 방송되는 6회에서는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찾아오게 될지 궁금증을 모았다. 

한편,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되며 OTT 채널 티빙(TVING)과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