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미국 기자 무례에도 사이다 응수... "Nothing" 한 마디로 상황 종료
정호연, 미국 기자 무례에도 사이다 응수... "Nothing" 한 마디로 상황 종료
  • 서나은 인턴기자
  • 승인 2022.02.2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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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한 대답에 당황한 사람은 질문한 기자... "상 받을 자격 있다"로 상황 무마

[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정호연이 미국 기자의 무례에 사이다 대처를 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샌타모니카 바커행어 이벤트홀에서 열린 올해 시상식의 백스테이지에서 배우 이정재, 정호연은 각각 'TV 드라마 시리즈 남우주연상'과 'TV 드라마 시리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들을 인터뷰한 미국 연예 매체 '액세스 할리우드' 기자는 "이제 SAG수상자가 됐다. 무명시절의 무엇이 가장 그리울 것 같나"고 질문했다.

이들을 마치 '벼락스타' 취급한 질문을 들은 정호연은 "없다(Nothing)"고  딱 잘라 말했다. 이정재는 정호연의 대답을 들은 후 웃음을 터뜨린 후 따로 질문에 대답은 하지 않았다. 해당 기자는 이들에게 "상 받을 자격이 있다. 축하한다"고 말한 후 자리를 피했다.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넷플릭스 드라마인 만큼, 이것을 본 국내외 네티즌들은 질문을 한 기자가 무례했다고 지적했다.

29년차 배우 생활을 하고 있고, 한국의 탑 배우로 손꼽히는 이정재와 오랜 기간 모델로 활동했고, 모델계에서 알아주는 정호연을 '단순히 드라마 하나로 잘된 케이스'라는 인식을 내재한 질문이라는 것이다. 

이 무례한 질문에 바로 단호하게 답변한 정호연에게 네티즌들은 "속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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