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김세정 사내맞선, 대신 나온 맞선자리에서 결혼 선언...왜?
안효섭 김세정 사내맞선, 대신 나온 맞선자리에서 결혼 선언...왜?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2.02.28 2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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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사내맞선’에서 안효섭이 맞선자리를 대신해서 나온 김세정과 결혼 하기로 마음 먹었다.

28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 맞선’에서 강태무(안효섭 분)과 신하리(김세정 분)이 맞선으로 우연히 마주쳤다.

해외에서 돌아온 강태무(안효섭 분)는 사장 취임식에 비서 실장인 차성훈(김민규 분)을 대신 내보냈다. 강태무의 할아버지인 강다구(이덕화 분)는 화를 내고 취임식 자리를 떠났다. 태무는 취임식 대신 회사를 이용해 사리사욕을 채우는 박전무를 혼내기 위해 골프장으로 향했다. 강태무는 “회장님이 한쪽 눈 감아주니 우리 회사가 우스워 보이냐”라며 “밖으로만 돌다보니 회사에 신경을 못썼다. 내일 보자”라고 말했다.

이민우(송원석 분)는 신하리의 생일에 자신의 식당으로 불렀다. 신하리는 짝사랑하는 민우가 지산에게 특별한 생일 선물을 준비했을지도 모른다고 기대했다. 하지만 민우는 하리의 마음을 고백하는 것이 아닌 다른 남자랑 가라고 콘서트 티켓을 줬다.

다구는 귀국 첫 날부터 일만하는 태무를 만나기 위해 회사로 찾아왔다. 다구는 태무에게 결혼을 하라고 강권했다. 다구는 “손주 며느리 보겠다는게 무리한 부탁이냐”라며 “선 볼 자리를 쫙 뽑아놨다. 정, 재계 미혼녀 중에 스무 명을 리스트업 해놨으니까 맞선만 보면 된다”라고 말했다. 태무는 맞선을 보지 않겠다고 강력하게 거부했다. 다구는 온갖 비리를 저지른 박전무를 자르는 조건으로 태무에게 선을 보라고 했다. 태무는 결국 선을 보겠다고 했다.

하리는 앞집 가게 사장과 다투다가 입간판을 망가트리고, 허리를 다치게 해서 80만원을 물어내야하는 상황에 처했다. 하리는 돈이 없어서 당황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대기업 회장 딸 진영서(설인아 분)는 절친한 하리에게 지난번처럼 맞선 자리에서 신들린 연기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결국 하리는 80만원 때문에 영선을 대신해서 선을 보기로했다.

하리는 영선을 대신해서 태무를 만나기 위한 선자리에 나섰다. 하리는 잘생긴 태무의 외모에 깜짝 놀랐다. 하리는 태무가 자신의 회사 사장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하리는 선 자리에서 끊임없이 비호감스러운 행동을 했다. 하지만 태무는 맞선 본 첫날 호텔에 가자고 한 하리의 요구를 받아줬다. 하지만 하리는 호텔 로비에서 양다리를 걸쳤다고 오해를 받고 머리채가 잡혔다. 태무는 하리가 양다리를 걸쳤다고 오해했다. 하리는 “남자를 엄청 좋아한다”라고 태무에게 말하고 도망쳤다. 하지만 태무는 다구에게 선을 본 영서와 선을 보겠다고 했다.

하리는 영서를 만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고 자부했다. 하지만 영서는 결혼을 하겠다고 한 태무의 소식을 하리에게 말했고 충격에 빠졌다. 태무는 “마린이면 든든한 배경이 되줄 것이다. 실체도 없는 감정에 연연하기 싫다. 맞선 따위에 시간 뺏기기 싫다. 진영서가 시원시원해서 마음에 든다”라고 결혼 이유를 설명했다.

하리는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다구와 태무를 마주쳤다. 태무는 신하리가 떨어트린 사원증을 발견했다. 하리는 자신의 이름을 부른 태무를 보고 당황했다. 태무는 하리가 낸 기획서를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다구는 “어린 나이에 부모 먼저 보내고 핑계로 할아버지 노릇도 못했다”라며 “얼른 자기 가정 만들어서 보듬고 살면 좋겠다”라고 속마음을 차성훈(김민규 분)에게 내비쳤다.

성훈은 우연히 편의점에서 영서를 보고 반했다. 영서는 자신의 옷에 낙서를 한 아이를 혼내지 않았다. 영서는 편의점에 두고 온 자신의 물건을 챙겨주러 온 성훈에게 첫 눈에 반했다. 영서는 “찾았다 내 사랑”이라고 말했다.

영서는 하리에게 태무를 만나는 자리에 대신 나가 달라고 부탁했다. 하리는 영서의 부탁에 못이겨 태무를 만나는 장소에 나갔다. 태무는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는 하리의 휴대폰을 뺏어서 자신의 전화에 전화를 걸었다. 하리는 태무에게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태무는 “그럼 10번만 데이트 하자”라며 “진영서가 세 다리, 문어 다리 안 걸치게 할 자신 있다”라고 설득했다.

하리는 태무를 만나고 나오면서 횡단보도에서 민우를 피하려다가 태무의 차에 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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